(웹접근성은 인권이다)①사이버·SNS 선거전 심화됐지만…대선후보들 장애인 배려는 '전무'

(기획)유력후보들 홈페이지 긴급점검…"가장 기초적인 배려도 없어"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인공지능, 로봇기술,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이 미래의 산업을 주도한다고 한다. 다음달 9일로 다가온 19대 대선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과 사이버세상이 또 하나의 '지구'로 비약적으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더욱 소외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인터넷이 도입된 지 30년이 넘도록 접근성이 초보수준인 사이버세상에 절망감을 느낄 정도다. 당장 이번 대선 후보들의 공식사이트만 봐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
인터넷과 디지털 문화가 우리 생활에 깊게 침투하면서, 더욱 중요한 인권의 문제가 된 장애인 웹 접근성의 실태와 대책을 짚어본다.

출처: 뉴스토마토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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