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누구나 차별 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웹 접근성'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웹접근성이 과거에 비해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최근 중국보다도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처음 웹 접근성에 주목하던 2005년에 비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여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다....중략
'2013 국가 정보화 백서'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웹 접근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100점 만점) 지방자치단체(93점), 중앙부처(92.4점), 공사·공단(86.1점)은 높은 편에 속했다. 이에 비해 의료시설(78.8점), 복지시설(70.1점) 등 장애인 생활에 밀접한 웹사이트를 다루는 곳은 점수가 낮았다. 민간 영역은 66.6점으로 조사 대상 기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후략
*출처 : 디지털타임스(2015-04-20, 김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