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접근성 향상 세미나 21일 개최

  

웹접근성 향상 세미나 21일 개최 
시각장애인연합회-신지호 의원실 공동 주최 관심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2010 웹 접근성·사용편의성 향상 세미나'가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보취약계층 당사자들이 행사 주최자로 참가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지호 의원은 "그동안 웹 접근성 정책이 발전된 것은 사실이지만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은 "현대사회에 있어 웹은 정보접근을 위한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정보 획득의 수단"이라며 "차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 연합회는 당사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04월 12일 오후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