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해외 언론에 잇달아 새로운 자리가 생겨났다.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의 ‘접근성 엔지니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신설한 ‘인공지능(AI) 에디터’다. 각사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당연히 다르지만, 전통 뉴스룸이 각자의 방식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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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줄 모르니까 돈 줄테니 그냥 원하는 거 줘요’ 주말 산책길에 잠깐 들렀던 카페 앞에서 벌어진 일이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프랜차이즈 카페였는데 출입문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유난히 길게 줄을 선 사람들로 입구가 북적였다. 필자도 줄...
‘공공기관 웹접근성 아직 갈 길 멀어... 인증심의 의무 법제화 필요’ MC: 서인환 장애칼럼니스트와 함께합니다. ♣ 서인환칼럼니스트 인터뷰 ♣ 1) 오늘은 공공기관 뤱접근성 실태와 접근성 보장 방안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먼저 웹접근성이란 무엇인가요? 인터넷 웹사이트는 디...
세월이 빠르게 변화하고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터넷 쇼핑과 배달 서비스 앱은 우리 생활에서 필수 요소가 되었고, 최신 영화나 유명 아티스트의 전시회나 공연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편리할수록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사방에 포진해 있는 키오스크가...
물리적 장애물이나 심리적 장벽 제거 위한 따뜻한 기술 장애인들에게 ‘배리어 프리’는 조금은 익숙한 용어일 것이다. 시초는 “건물이나 거주환경에서 층을 없애는 등 장애가 있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물리적인 장벽을 제거한다”는 의미로 건축학계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모...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하 소비자연합)이 시각장애인 가전접근성을 위해 출시된 LG전자 가전제품 공용 점자스티커가 정작 장애인들이 잘 알지 못한다며 장애인 단체 등에 관심을 촉구했다. 14일 소비자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LG전자 가전제품 공용 점자스티커가 현재까지 약 430부 가량...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움직이는 카드뉴스’ 등 시범 운영 서비스 인공지능으로 문자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주요 정보 쉽게 이해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에게 식품안전뉴스 정보를 문자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해 지원한다. 또한 식품 안전 데이터 등 주요...
장애인인권센터에서는 매년 공공기관 웹접근성 인증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편의시설은 시설주가 민간인이라 하더라도 건축물 준공허가를 받으려면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하고, 공공기관 건축물이라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심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웹접근성 인증...
국립중앙박물관이 정부의 국정과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은 인공지능 기반의 키오스크와 이와 연계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중앙박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도입은 우리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산업의 고도화에 중점을 두던 시기에는 효율적인 생산방법을 연구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등장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변화시켰다. 아날로그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기술로 연결하고 이를...